이에 따라 올해 본예산은 당초 4조5천761억원보다 4.5% 증가한 4조7천837억원이 됐다.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고교 1학년 지원 학비 77억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21억원, 학교 조리원과 사감 인건비 57억원 등 모두 155억원을 지원한다.
또 학생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급식환경 개선 55억원, 체육시설 개선 78억원,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 803억원 등을 쓸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 중 코로나19로 집행이 불가능한 각종 연수비 등 370억원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사업비 위주로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6∼20일 열리는 제31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