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텃밭은 여러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다양한 해충이 발생하고 작물마다 해충 발생 시기가 달라 방제가 어렵다.
주변 텃밭 때문에 농약을 자주 사용할 수 없는 것도 문제다.
기술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충이 잘 발생하지 않는 작물을 섞어 심는 방법을 제안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재배할 때 허브의 한 종류인 웜우드(쓴쑥) 또는 마리골드를 함께 재배하면 특유의 냄새 때문에 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리골드는 꽃을 말려 차로 이용해도 좋다.
농업기술원 김지광 박사는 "해외에서도 텃밭 해충을 줄이기 위해 배추와 마리골드, 브로콜리와 봄양파, 토마토와 바질, 양배추와 토마토 등을 같이 심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