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의 신속한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제품 상용화 단기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협약 기간 내에 해당 과업 완료 및 상용화가 가능한 기업이다.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 업체 및 최근 3년 이내 지식재산권을 등록한 기업은 평가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6개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제품 조기 상용화 개발에 따른 비용을 최대 1천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분야는 국내외 인증비, 시험분석료, 지식재산권 출원비,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판로개척 등 총 6개다.
사업참여 신청은 내달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방법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수한 신제품·신기술을 보유한 김해 중소 제조기업의 신속한 제품 개발을 통해 조기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해당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기업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