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해 여성 손해배상 청구소송 피소
마약투약 유죄 판결까지
"박유천 왜 복귀하나" 비판 높지만
팬 겨냥 고가 티켓, 상품 판매 이어가
박유천은 지난 20일 공식 팬페이지를 오픈하고 유료 팬클럽 모집을 시작했다. 공식 팬페이지 공지 사항에 따르면 연회비는 6만6000원, 가입 혜택은 독점 콘텐츠(사진 및 동영상) 제공 및, 이벤트 개최 시 팬클럽 선행 판매, 팬클럽 회원 한정 이벤트, 공식 가입 MD 등이다.
가입비는 계좌이체, 즉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팬클럽 유료 가입과 함께 75달러(한화 약 9만1900원) 상당의 화보집 판매도 시작했다. 박유천 측은 '기다림'이란 단어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박유천 특유의 느낌으로 해석해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화보집을 구매한 사람 중 1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회도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박유천은 군 복무에 앞서 여성들을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가 불거져 논란이 됐다.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니었다. 박유천은 자신을 고소한 여성들을 모두 무고로 맞고소 했다.
박유천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2번째 피해 여성 역시 무고 혐의와 관련해 무죄 판정을 받았고, 박유천에 대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조정을 통해 지난해 배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박유천은 이를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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