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관내에 출항한 낚시어선은 모두 197척(이용객 2천553명)으로 3월 평균 29.25척(466.5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3월 출항한 낚시어선을 주말별로 보면 첫 주에는 30척(579명), 둘째 주 3척(16명), 셋째 주 53척(737명), 넷째 주 31척(534명)이었다.
이어 4월 첫 주말에는 1척(6명)으로 적었으나 둘째 주말 131척(1천266명)으로 늘었다.
해경은 낚시어선 대부분이 9.7t급 이하 소형이고 최대 22명까지 승선이 가능해 감염 확산에 취약한 만큼 이용객 신원과 낚시어선 방역 여부 확인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낚시어선 실태를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