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0∼22일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압류재산 993건(1천963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33건이다.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4건 포함됐다.

매각 예정가가 26억5천만원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프레스톤 빌라, 16억4천만원에 나온 종로구 평창동 엘리시아 빌라도 공매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입찰할 때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