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고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삽당령 영하 6.9도, 양구 해안 영하 6.6도, 설악산 영하 6.3도, 철원 김화 영하 6도, 대관령 영하 5.5도, 횡성 안흥 영하 5.3도, 춘천 남산 영하 3.4도, 강릉 주문진 영하 1.4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14∼17도, 동해안 12∼13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영동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도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야외활동이나 산행 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