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섯 건 임직원들 사연 소개
보양식, 건강증진식품도 제공
이달말까지 사기진작 프로젝트 '봄.기.대'
전영현 사장 "한 마음으로 위기상황 극복하자"
요즘 삼성SDI 천안 사업장에선 정오가 되면 30분 동안 라디오 방송이 흘러 나온다. 사내 기자단이 일일 진행자를 맡아 임직원들이 응모한 여러 사연 가운데 매일 다섯 건의 사연들을 소개한다. 삼성SDI가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프로젝트 '봄.기.대(봄을 기다리는 그대에게)' 중 하나다.


삼성SD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임직원과 해외장기 출장자, 대구·경북지역에 거주중인 임직원·배우자 부모님의 가정엔 약 3000여 세트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사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한마음으로 이번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