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수원에는 이날 하루에만 78명의 해외 입국자가 신청했으며, 이미 유럽에서 입국한 시민 4명이 입소했다.
입국자가 신청하면 수원시가 공항까지 승합차로 마중 나가 선거연수원까지 이송한다.
입소자는 신청서와 생활수칙이 담긴 동의서에 서명한 후 시설에 들어간 뒤 검체채취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동안 머무르게 된다.
양성 판정을 받으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되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귀가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
퇴소자는 수원시가 집까지 승합차로 이송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무증상 해외입국자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을 마련한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라며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연수원 입소 및 승합차 이용신청은 수원시청 청년정책관(☎ 031-228-3961~3962)으로 하면 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청소년 수련 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을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이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