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지속적인 일베 표현 등장
'워크맨' 하차 했지만…"일베 논란과 관련 없다"
'워크맨' 일베 논란, 구독자수 8만 명 감소
13일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워크맨' 고동완 PD가 하차한다"며 "하차 원인은 최근 불거진 일베 논란 때문이 아닌 원래 계획된 부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후임 PD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노무'는 극우사이트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표현으로 사용됐다. 영상에서는 '노무'라는 단어 위에 한자를 쓰며 논란을 피하려 했지만, 뜬금없는 '18개'라는 숫자와 '노무'라는 표현을 조합했다는 점에서 "노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진 후 '워크맨' 측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중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글을 게재하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워크맨' 구독자도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일베 논란 전에 401만 명의 구독자수를 자랑했던 '워크맨'은 하루 만에 구독자수 8만 명이 감소해 394만 명이 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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