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미국법인은 공장 건설을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공장을 인수했으며, 1차로 물류창고를 건설한 뒤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2024년까지 2만5천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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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장 부지가 보일러와 온수기 수요가 높은 미국 동부 시장과 인접해 있고 버지니아 항구와도 가까워 자재 수급과 물류 배송이 쉬워질 전망이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북미 시장 공략의 마지막 단계로 구상했던 현지 공장 건설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이번 투자로 북미 시장에서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