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로나19 '심각' 상향…손소독제·마스크 등 관련주 '급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증시가 급락중이지만 백신, 손소독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주는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백신 개발 기업인 진원생명과학은 전날보다 775원(15.86%) 오른 5660원에 거래중이다. 말라리아 치료제를 가진 신풍제약은 8% 넘게 오르고 있다.

    마스크 및 손소독제 관련주도 상승중이다. 오공 웰크론 모나리자 등이 1~2% 오르고 있고 국제약품은 4%대 상승중이다. 손소독제 원료 생산업체인 MH에탄올은 20% 가까이 급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렸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개학을 연기했다. 전국 단위 학교 개학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21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총 602명, 사망은 6명이다. 8057명이 검사를 진행중이며 18명이 격리해제됐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여기는 논설실] 복잡계로 본 감염병 경제학…'한 방에 훅 간다'

      ‘보이지 않는 폭발물을 찾아라.’ 경제 위기를 불러올지 모를 폭발물이 도처에 널렸다. 어디선가 폭발물이 터지면 장밋빛 전망이 한 순간 잿빛으로 돌변하는 상황이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

    2. 2

      박원순 "신천지가 코로나 확산 핵심…전광훈 제정신 아냐"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의 주요인이 '신천지'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2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신천지교가 (코로나...

    3. 3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총 186명…전날보다 18명 증가

      성지순례단 28명으로 늘어…접촉자 많아 확산 우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지역 확진자가 186명으로 늘었다.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8명과 가이드 1명 가운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