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선관위, 한국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등록 허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당법상 사무소·당헌·당원 수 등 요건 충족
    등록신청 수리 홈페이지에 중앙당 등록 공고
    자유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선관위 등록이 정식 허가됐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선관위 등록이 정식 허가됐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의 등록이 정식 허가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3일 "정당법상 등록요건인 미래한국당의 명칭 사무소 소재지, 당헌, 당원 수 등을 심사한 결과, 요건을 충족하다고 판단해 등록신청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달 13일 한국당이 내걸었던 명칭인 '비례자유한국당'에 대해 "이미 등록된 정당의 명칭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아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한 정당법에 위배된다"면서 불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한국당은 명칭을 '미래한국당'으로 바꾸고, 대표 자리에 한선교 의원을 추대했다. 황교안 대표의 권유를 받아들여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수락했다. 이후 미래한국당 창당 준비는 급물살을 타면서 지난 5일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한 대표와 조훈현 미래한국당 사무총장 내정자의 정당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민주, 황교안 이어 한선교 검찰 고발…"미래한국당 창당 자체가 위법"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미래한국당' 정당 등록 허용 여부 결정을 앞둔 가운데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검찰에 고발 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상근부대변인과 전범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

    2. 2

      선관위 '국민당'도 불허…국민당 창준위 "고무줄 잣대"

      "'국민새정당'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당(가칭)의 당명에 대해 중앙선관위원회가 13일 또다시 불허 결정을 내렸다.안 전 의원의 신당은 지난 6일 선관위로부터 '...

    3. 3

      '안철수 신당'에 이어 '국민당'도 불허 [라이브24]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안철수 신당'에 이어 '국민당'의 당명 사용을 불허했다. 4·15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또다시 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