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별 선발인원은 도청 163명, 시군 1천303명이다.
이는 2019년 선발인원(1천129명)보다 337명(29.8%) 증가한 규모이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74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122명), 강릉(101명), 고성(97명), 평창(84명), 철원(80명), 홍천(78명), 속초(73명), 삼척(73명), 정선(72명), 양구(53명), 태백(49명), 동해(48명), 영월(45명), 횡성(42명), 인제(41명), 양양(40명), 화천(31) 등이다.
올해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은 2회 이상 실시한다.
제1회 임용시험은 행정, 지방세, 농업, 토목, 건축 등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13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제2회는 행정 7급과 경력 채용(연구·지도직, 기술계 고졸 등)으로 필기시험은 10월 17일이다.
수의직은 현 결원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충원을 하고자 2∼3월께 별도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을 위해 장애인 69명(신규채용 총인원의 4.7%), 저소득층 36명(9급 공채 선발인원의 2.9%)은 별도 구분 모집한다.
이는 법정 의무비율(장애인 3.4%, 저소득층 2.0%)을 초과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 홈페이지(http://www.provin.gangwon.kr)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주 도 총무행정관은 "청년실업 해소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방행정 선도 인재를 발굴하고자 기관별 결원과 조직개편, 퇴직자 및 육아휴직 예상 수요인력을 고려해 최대한 신규채용 인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