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영화 기생충이 이룬 역사적인 업적에 대해 한국 영화 산업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암참 관계자는 "비영어권 국가인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관왕을 한 쾌거는 미국 사회가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 뿐 아니라 문화 강국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양국 경제·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에 반영된 미국 사회의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 사업에 대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