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에 '우한 폐렴'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 확인진단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맞아 중국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의심 환자 및 유증상자 신고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명절에는 사람 간 접촉 증가로 감염병 집단 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올바른 손 씻기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