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온열체험·의녀복 입기 체험 등 눈길
'힐링 명소' 산청 동의보감촌 설 연휴 정상 운영
경남 산청군은 설 연휴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의보감촌을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의보감촌에는 산청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동의전 등이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동의전에서는 기혈의 순환을 돕는 온열체험과 한방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동의전 인근을 둘러싼 한방 기(氣)체험장도 동의보감촌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대표 코스다.

엑스포주제관에서는 어의·의녀복 입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동의보감촌 내 식당·상가·기념품 판매장 등 민간시설도 대부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방 기체험장에 들러 새해 소망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연휴 동안 동의보감촌에서 힐링과 여유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