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항공관리소는 연휴 기간에 산불 진화 헬기 3대, 공중진화대 9명을 배치하고 산불 발생지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산불 653건 중 61건(약 9.3%)이 설 연휴가 있었던 2월에 발생했다.
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불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와 소각 부주의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며 "성묘 등의 이유로 입산객이 많은 설 연휴 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