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희망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교육지원청이 우수 강사를 확보해 순회하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6개 교육지원청에 예산 2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한 3개 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순회 강사제 운영으로 농산어촌 학생 사교육비 부담이 줄고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