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 일자리의 부산지역 유치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대학 및 특성화고와의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제,장기현장실습 시행
부산에 본사를 선택한 부산사나이의 특유의 자존심과 뚝심!

하준양 리더스 손해사정 대표가 2일 부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일자리 창출지원 부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하 대표는 2004년 3월 12일 회사를 설립해 국내 메이저 손해사정 업체 중 부산에 본사를 둔 유일한 손해사정 법인을 지속시켜 매출성장과 정부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동참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로자수가 2017년 6월말 250명에서 2019년 6월말 352명으로 고용수가 102명 증가(고용증가율 40.8%)했다. 여성고용 비율은 49.4% 늘었다. 부산지역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2016년 9월 흥국화재 심사팀 신설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 삼성화재 정보입력팀을 신설했다.2019년 7월에는 DB손보 정보입력팀을 신설 150여명을 채용했다.

지역대학 및 특성화고와의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제와 장기현장실습도 시행했다.지역대학으로는 2018년에 경성대, 영산대, 동서대와 산학협력 하여 일학습병행제와 장기현장실습, 2019년에는 인제대와 산학협력 하여 장기현장실습을 시행했다.지역 특성화고로는 부산진여자 상업고등학교, 부산여자 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하여 학생중심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취업연계현장 실습을 시행했다.

이렇게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특히 여성 일자리 제공에 이바지했다.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별도의 전산팀을 두어 ‘손해사정관리시스템’을 만들어 특허까지 받았다.

서울로 집약된 좋은 일자리를 부산에 창출하고자 국내 굴지의 19개 보험파트너사의 본사 이전 권유를 뿌리치고 부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집이 2012년과 2014년에 이어서 또다시 2019년 고용우수기업(부산시)과 좋은 일자리 기업선정(신용보증기금)으로 선정됐다.

하 대표는 “업무환경 개선에 계속적인 연구 개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부산에 새로운 팀을 신설하고 지역대학과 인력풀을 형성하고자 긴밀한 협조를 하겠다”며 “고용우수기업, 청년추가고용지원 등을 통해 받은 지원을 토대로 당사가 채용한 지역 인재가 훌륭한 회사 구성원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교육 부문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