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봉사자 1천200여명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천여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19년 행복한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발대식에 참여한 뒤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세트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라는 이름의 단체가 주최했다. 이 단체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항 유어선 부두 새 단장…정문에 화단 설치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수만 명의 낚시객이 찾는 인천시 중구 남항 유어선 부두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부두 출입구에 있는 노후화되고 색이 바랜 정문 간판과 울타리를 새롭게 교체했다.
상습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뤄지던 부두 정문 앞에는 화단을 설치해 자산홍 꽃나무를 심고, 쓰레기 수거 장소를 별도로 마련했다.
또 배 타는 곳 인근에 손이나 얼굴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부두 주차장에는 새로 도색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인하대 편입학 경쟁률 25.9대 1
(인천=연합뉴스) 인하대학교는 2020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214명 모집에 5천543명이 지원해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편입학 경쟁률 23.16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반편입학은 131명 모집에 4천55명이 지원해 30.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사편입학은 68명 모집에 1천347명이 지원해 19.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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