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전국 시군구별로 인구 유입과 유출 현황 등 인구 이동 정보를 주말과 주중, 월별로 지도상에서 3차원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보여준다.
통계청과 SK텔레콤이 지난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 내놓은 성과물이다.
이 서비스는 교통, 관광 등 인구 이동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평가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통계청과 SK텔레콤은 향후 읍면동 단위로 지역을 세분화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며, 주요 관광지나 명절 등 특정 지역과 시기별 인구 유출입 분석을 하는 등 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와 민간 모바일 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