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일대 정전…신호등 꺼짐·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9일 오전 10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구암동 등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일대 신호등이 꺼졌다는 등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에는 오전 9시 58분과 10시 7분, 10시 10분께 마산회원구의 각기 다른 빌딩 3곳에서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다행히 당시 해당 엘리베이터 3곳에 타고 있던 7명은 소방당국 출동 중 전기 공급이 재개돼 무사히 엘리베이터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