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ASF 차단 위해 멧돼지 집중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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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30명의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12월부터 3달간 야생 멧돼지 집중 포획단 50명으로 증원 구성하고, 포획 가능 마릿수를 확대해 주요 출몰지역에서 포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안전을 위해 산행 및 임산물 채취 목적 입산을 자제시키고, 등산로 입구 등에 현수막 게시와 마을 방송을 통해 포획단 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횡성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야생 멧돼지 집중 포획단을 대상으로 운영계획 안내와 총기 안전사고 교육을 한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포획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개체 수를 줄여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기간 입산 자제 등 유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