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선거에서 김중복 교수가 1순위, 김종우 교수가 2순위로 선정됐으나 결선 투표를 거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김종우 교수는 결선 투표에서 53%(121표), 김중복 교수는 47%(107표) 득표했다.
교원대는 연구윤리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1, 2순위 임용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러나 '교원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상 1순위 임용후보자가 부적격하다는 교육부 판단이 나올 경우 교원대는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차기 총장은 류희찬 현 총장의 임기가 끝난 이후인 내년 3월 14일부터 4년간 교원대를 이끌어가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