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조선대에 따르면 사분위는 서울교대 본부에서 제165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안건을 처리했다.
9명의 임시이사는 내달 13일로 임기가 끝난다.
후보 명단 확정부터 최종 선임까지 정이사 체제 구축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긴급처리권 발동으로 임기가 끝난 임시이사진이 그때까지 학교 운영을 맡을 전망이다.
1946년 설립된 조선대는 1988년 옛 경영진이 물러난 뒤 22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가 2010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옛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학내 갈등이 지속해 7년 만에 다시 임시이사회가 운영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