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9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일반부 대상에 '세신과 18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고령자용 목욕의자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인글꼴에서 출품한 이 디자인은 효율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췄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학생 부문 대상은 한국조형예술고 강지윤의 '어린이 도서관 공사 가림막 디자인'이 차지했다.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가 전신인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올해 첫 국제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공모 결과 7개국에서 1천429점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오후 4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같은 달 6일까지 진흥원에 전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