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기준 인천 먼바다에는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백령도∼인천과 인천∼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3척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외포∼주문 등 나머지 9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