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많고 고소한 콩의 매력에 빠져볼까"…제천서 '박달 콩' 축제

11월의 네번째 주말인 23∼24일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꿀잼여행] 충청권: '한국의 사막' 거닐며 이국적 정취에 풍덩
'한국의 사막'이라고 불리는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거대하게 형성된 모래언덕을 거닐며 이국적 풍경에 빠져보자.
박달재로 유명한 충북 제천에서 콩을 주제로 한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태안 신두리서 사구 축제
충남 태안군 신두리 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는 '한국의 사막'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꿀잼여행] 충청권: '한국의 사막' 거닐며 이국적 정취에 풍덩
바닷바람과 모래가 만든 신두리 해안사구는 길이가 약 3.5㎞, 폭은 1.3㎞다.

모래 언덕은 최대 높이는 4.5m에 달한다.

이곳은 바다와 모래, 소나무숲이 많은 곳이다.

바다를 끼고 구불구불 흐르는 모래밭은 가슴을 뻥 뚫어 준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은은한 솔향을 맡으면 지친 몸과 마음이 휴식을 얻는다.

원북면 신두리 사구 일원에서는 23일 '제5회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열린다.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4㎞에 이르는 신두리 생태탐방로 주변 모래언덕, 곰솔림, 억새꽃 등을 감상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 추억 남기기 사진 촬영, 모래 그림(샌드 아트) 그리기 체험, 신두사구 생태체험 교실, 야외 모래 놀이터, 3차원 애니메이션 상영,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 전시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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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한쪽에서는 지역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천 봉양읍 주포리서 '제1회 박달 콩' 축제
박달재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를 찾아 청풍호를 구경하고 콩을 주제로 한 축제도 즐겨보면 어떨까.

제천시 봉양읍은 23∼24일 주포리 일원에서 제1회 봉양 박달 콩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명칭은 이 지역 전략 농특산물로 육성 중인 콩과 박달재를 결합해 만들었다.

주최 측은 농민들이 재배한 백태, 서리태, 쥐눈이 등 콩과 된장, 고추장, 사과, 오미자, 건 백수오 등 농특산물판매·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순두부 만들기, 맷돌 돌리기, 떡메치기, 콩 고기·콩차 시식 등 체험행사와 한우 시식회, 힐링 콘서트, 열린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봉양읍 관계자는 "품질 좋은 봉양 '박달 콩'을 널리 알리고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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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