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자연, 도시 경관, 문화생활, 시민의 삶 등 지역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알리고자 매년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사진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쉼표, 아름다운 의정부의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8월 1일∼지난달 31일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200점 많은 총 429점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 90점을 추린 뒤 지난달 14일 2차 심사에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30점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김지영씨의 '어린이날은 의정부빙상장이지!', 이정순씨의 '의정부 세느강'이 차지했다.
이재송 의정부시 공보담당관은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며 "의정부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과 관심"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