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해양수산부, 해경, 수협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20일부터 11월22일까지 도내 어선과 낚시어선 74척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어선의 긴급구난용 무선통신장비 설치, 각종 장비 정상 작동, 전기설비 및 모터 이상 등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설비가 규정에 맞게 구비되어 있는지도 확인한다.
특히 낚시어선의 승객 명부 비치 및 준수 사항 게시, 신고확인증 및 안전성 검사, 구명조끼 비치, 안전설비 설치 등의 여부도 볼 예정이다.
길해진 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중대 결함 사항은 출항 전까지 조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