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경제 도약의 발판 충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국내외 수소 전문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존 윌리엄 셰펄드 미국 퍼듀대 교수가 '세계 수소경제 동향과 수소산업 육성 전망'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준비했다.
또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수소산업 육성 방향'을 발표하고, 알버트 반 루트 네덜란드 컨설턴트가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의 안전성 및 추진 정책'을 소개한다.
충남도는 포럼 개막식에 앞서 수소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당진시,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 5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국토부가 추진하는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로 관심이 높아지는 수소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 충남이 수소경제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