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신체활동을 증진하려고 지역 내 걷기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곳곳에 계단 이용 표지를 설치해 걷는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건강관리시스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와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워크온 앱' 사용도 확대한다.
또 활동성을 강조한 도로 디자인과 걷고 싶고 자전거 타기 좋은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도시추진단을 구성,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을 개발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만성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건강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존 도시계획 정책에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정과 노력을 접목해 이번 사업의 틀을 마련했으며 내년까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