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승일 산업부 차관,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상진 표준협회장, 수상기업 임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세계 최초의 7나노 극자외선(EUV) 생산공정 가동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정상섭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31년간 스프링 프레스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스피링핀 등 100여종의 제품을 국산화한 공로로 삼광정밀공업㈜ 이형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사관리 시스템개발 등으로 977억원의 경제효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고영오 파트장, 국가품질명장·화공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서 중소기업에 기술을 전수하고 공정개선 활동에 기여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황희재 기술주임은 각각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단체 부문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동보, 공군군수사령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통령표창이 수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