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거동수상자가 침입, 배회하거나 화재·연기 발생 시 영상을 분석하는 기능과 비명, 유리창 파손음, 급브레이크 소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이상음원 분석 기능을 갖췄다.
따라서 사건·사고 발생 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가 용이하도록 사건 방향으로 CCTV가 자동으로 돌아가 사건·사고를 예방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사업에는 도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이 투입됐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이 시스템은 하교 시간과 주말 등 안전 취약 시간대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와 어린이 대상 중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터미널 주변 등으로 확대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