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AI를 탑재하고 딥러닝으로 적이나 장애물을 판단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초계기는 수상한 함정이나 잠수함을 발견하면 레이더의 전파를 쏜 후 그 반사파를 흑백 화상 데이터 형태로 수집한다.
이들 자료의 분석 업무는 통상 경험이 많은 자위관이 담당한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면 AI가 단시간에 판정 능력을 확보하게 할 수 있고 화상 데이터 식별 능력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방위성은 기대하고 있다.
AI는 일본 민간 기업에서 조달하되 사이버 공격 등을 당해 군사 기밀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개량해 사용할 방침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방위성은 AI를 초계기에 탑재하는 연구를 시작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9억엔(약 95억원)을 반영한다.
2024년도 이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