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도로서 SUV와 충돌한 경운기 운전 80대 숨져
5일 오전 6시 16분께 전북 정읍시 산외면 화정교차로에서 A(82)씨가 몰던 경운기와 산타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남편 A씨가 숨지고 경운기에 동승했던 A씨 아내(62)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도로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