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감독은 4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서 "이영애 배우와 함께하는 모든 작업이 인상적이었다"고 "등장만으로 프레임안의 공기를 바꿨다"고 말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여성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돼 "촘촘한 스토리에 예측하기 힘든 반전이 가득찬 영화"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영애가 주인공 정연 역을 맡았다. 또 연기파 배우 유재명, 박해준의 열연이 더해져 2019년 최고의 스릴러가 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승우 감독은 "이영애 배우는 저에게도 판타지였다"며 "처음 시나리오를 전할 때 '감히 제가'라는 생각도 했다. 신인 감독의 작품을 14년 만의 복귀작으로 '나를 찾아줘'를 택해 주셔서 너무 감동 받았다"고 캐스팅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