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 건물 입구의 비닐하우스 시설 10㎡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실내에 있던 60대 부부와 40대 딸 등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60대 부부는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이들과 동업 관계에 있던 A씨가 앙심을 품고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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