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수=플리토

플리토, 공모가 대비 20% 싼 주가 매력 등
언어 빅데이터 기업으로 대표적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다. 현재 플리토는 173개국 25개 언어에 대한 1억2300만 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한 실적도 가시화하고 있다. 미국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텐센트, 일본 NTT도코모 등에 언어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술특례 기업으로 상장한 이 기업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었다. 현재 공모가 대비 20% 안팎 싼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력적인 가격대라는 판단이다. 1차 단기 목표가는 공모가인 2만6000원 수준을 제시한다. 중장기 목표가는 3만5000원이다.

권정호=삼화콘덴서

플리토, 공모가 대비 20% 싼 주가 매력 등
한국 유일의 콘덴서 종합 메이커다.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관련 콘덴서도 개발 중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정보기술(IT) 업황 둔화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위축됐다. 전장용 MLCC도 부진하다.

하지만 성장산업인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매출이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2500억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49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8월 4만원 이하에서 쌍바닥을 만든 이후 10월 120일 이동평균선인 4만9700원까지 강한 상승을 시도 중이다. 120일 이동평균선 가격까지 상승했다는 의미는 시장 안정만 유지된다면 상승 여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기적인 측면이라면 6만원 초반까지는 보유하고, 중기적 시각이라면 7만~8만원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장동우=티앤알바이오팹

플리토, 공모가 대비 20% 싼 주가 매력 등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기술을 기반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생물학적 제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3D 바이오 프린팅시스템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비교적 사업화가 빠른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바이오잉크로 매출을 내고 있다. 또 정부 지원 연구과제 수행으로 3D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잉크 ‘deCelluidTM’은 타사 바이오프린팅에도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지녔다.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폐암 오가노이드 배양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폐암 오가노이드는 모체가 되는 각 환자의 폐암 조직 유형과 일치했고, 유전체 변이 특성도 그대로 재현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1만~1만500원에서 저점 분할매수 관점을 제안하고, 단기적으로는 1만5000~2만원 목표가를 제시한다. 9000원이 무너지면 손절매를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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