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나경원 발언없이 "조국 구속" 구호
한글날인 9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운동본부'(이하 '투쟁본부')는 정오부터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2차 국민대회'를 열었다. 지난 3일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공휴일 집회다.
'투쟁본부' 총괄대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단상에서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 결사적인 각오로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오늘 500만 명을 넘어섰고, 오후 2시까지 지나면 10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단상에 올라 발언하지 않고 "조국 구속하라" 등 구호를 참가자들과 함께 외쳤다. 한국당은 오는 12일 예정했던 당 차원 집회도 취소했다.
오후 4시부터는 우리공화당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으로 광화문 광장 일대는 계속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