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즐긴다' 세종축제 여민락 내달 5∼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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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에어쇼·푸드트럭 등 풍성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는 세종축제가 다음 달 5∼9일 세종시 호수공원과 조치원읍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축제는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여민락'(與民樂·백성과 함께 즐긴다)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민락은 용비어천가 첫 네 장과 끝장에 곡을 붙여 만든 아악곡으로, 나라의 잔치나 임금의 거동 때 쓰였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대합창 여민락, 초청 가수 축하 공연,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가야금 70개가 투입되는 전통무용 공연과 터키 앙카라시 예술단 전통 공연을, 셋째 날에는 외국인 한글 노랫말 경연대회와 공중예술 퍼포먼스인 '꽃과 여인'을 각각 선보인다.
넷째 날에는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황종을 위한 EDM'과 시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한글날 경축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어린이 합창 잔치, 노을 음악회 등이 열린다.
세종대왕 이름·정신을 계승한 세종시에 헌정하는 '여민락 교향시'는 10월 4일 전야제에서 초연된다.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대회, 열기구 체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 다양한 연계 행사와 지역 고유 문화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축제는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여민락'(與民樂·백성과 함께 즐긴다)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민락은 용비어천가 첫 네 장과 끝장에 곡을 붙여 만든 아악곡으로, 나라의 잔치나 임금의 거동 때 쓰였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대합창 여민락, 초청 가수 축하 공연,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가야금 70개가 투입되는 전통무용 공연과 터키 앙카라시 예술단 전통 공연을, 셋째 날에는 외국인 한글 노랫말 경연대회와 공중예술 퍼포먼스인 '꽃과 여인'을 각각 선보인다.
넷째 날에는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황종을 위한 EDM'과 시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한글날 경축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어린이 합창 잔치, 노을 음악회 등이 열린다.
세종대왕 이름·정신을 계승한 세종시에 헌정하는 '여민락 교향시'는 10월 4일 전야제에서 초연된다.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대회, 열기구 체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 다양한 연계 행사와 지역 고유 문화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