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소셜마케팅 분석 경진대회
한국경제신문 교육전문부서인 한경아카데미는 최근 본사 다산홀에서 2019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분석보고서 경진대회’를 열었다.

중앙대·광운대·숭실대·성균관대 등의 협약대학 및 수도권 대학 졸업예정자로 구성된 32개 팀 200여 명이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대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은 ‘LG생활건강의 액체세제 ‘테크’의 판매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한 애주가팀(광운대 송병준, 숭실대 김보현 박준성 하벼리, 경상대 김수지, 숙명여대 송은경, 단국대 오현성, 이화여대 이서희)에 돌아갔다. 특별상(국립공원연구원장상)은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의 마케팅화’를 제시한 알록달록팀(동덕여대 박수지 최지선, 동국대 박성진, 숙명여대 유현지, 경기대 이수빈)이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한국경제신문사장상) 세 팀과 우수상 수상팀 등에는 상장과 장학금 1600여만을 지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능데이터사업팀장은 “빅데이터 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출발점이 이번 과정과 공모전”이라고 말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서룡 한경아카데미 팀장 sr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