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들여 진천읍 석성리에 건립

충북 진천 농산물 유통 지원센터가 23일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경대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농업인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진천군 농산물 유통 지원센터 착공…내년 3월 완공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이 센터는 30억원을 들여 진천읍 성석리 '생거 진천 전통시장' 부근에 2층 규모(연면적 1천50㎡)로 들어선다.

1층에는 농축산물 농축산물 선별·세척·포장시설, 저온 저장고, 축산물 가공장, 집하시설,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시설, 로컬푸드 매장이 들어서고 2층은 사무실, 편의시설, 교육장, 체험장을 갖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산물 유통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