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관·실무관 만난 홍남기…"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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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서 노조 주최 연찬회 참석 "시너지 효과 기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급 이하 주무관, 실무관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부총리는 19일 자정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조직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며 "기재부 6급 이하 주무관, 실무관은 음지에서 일은 죽어라 하고 직급상 장관실에 보고(하러) 들어오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충북 단양에서 기재부 노조 주재로 열린 직원 연찬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사회 나가야 할 길' 강연 후 이 같은 감상을 남겼다.
특히 포스트잇 메시지를 통한 질의응답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꼭 극복했으면 좋겠다', '일본의 경제보복, 반드시 이겨달라'는 응원이 있었다며 "격려하러 간 것이 무안하게도 더 많은 위안과 격려를 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직급을 터놓고 서로를 신뢰하는 좋은 소통 기회였다"며 "더 나은 기재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급 이하 주무관, 실무관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부총리는 19일 자정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조직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며 "기재부 6급 이하 주무관, 실무관은 음지에서 일은 죽어라 하고 직급상 장관실에 보고(하러) 들어오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충북 단양에서 기재부 노조 주재로 열린 직원 연찬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사회 나가야 할 길' 강연 후 이 같은 감상을 남겼다.
특히 포스트잇 메시지를 통한 질의응답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꼭 극복했으면 좋겠다', '일본의 경제보복, 반드시 이겨달라'는 응원이 있었다며 "격려하러 간 것이 무안하게도 더 많은 위안과 격려를 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직급을 터놓고 서로를 신뢰하는 좋은 소통 기회였다"며 "더 나은 기재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