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기간 내내 추자 올레 탐방 이벤트, 삼치·굴비 시식회, 가족 낚시대회, 참조기 경매 체험, 맨손 고기잡기, 갯바당 바릇잡이, 지인망(후릿그물) 고기잡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굴비엮기, 그물엮기, 바늘대치기 경연 등 추자도 참굴비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준비된다.
둘째 날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전통 고삿밥을 나눠 먹으며 무사안녕, 풍어만선을 기원하게 된다.
관광객과 도민들이 축제기간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자도에 갈 수 있도록 제주∼추자 항로의 정기 여객선인 퀸스타2호와 레드펄호는 횟수를 늘여 특별 운항한다.

상추자도·하추자도·횡간도·추포도 등 4개의 유인도와 직구도·다무래미·청도 등 38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추자도는 주민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사계절 다양한 물고기가 잡혀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