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표지판은 로드킬 다발 구간에 주로 설치됐으며 산란 시기인 2∼3월과 비 오는 날,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양만녹색연합은 산란 시기를 비롯해 새끼 두꺼비들이 집단으로 이동하는 5∼6월 안전하게 도로를 지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섬진강 인근에서는 2∼3월에 두꺼비 로드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6년 227건이 발생했으며 2017년 329건, 지난해 407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올해는 147건으로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