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성대서도 같은 날 일자리 박람회 열려
충남 서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19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현대트랜시스,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칼 등 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17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개 기업도 간접적으로 참여해 이력서를 받은 뒤 추후 채용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을 위한 기업별 상담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매칭,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스트레스 지수 검사, 타로 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직자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박람회장 내 원하는 기업에서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 041-660-3149)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도 같은 날 오후 2시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2019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지역 7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의 인재 채용을 위한 1대 1 현장 면접 부스, 구직 및 진로 상담을 위한 컨설팅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문 채용관, 중장년 창업지원 상담관, 산업인력양성교육 재능기부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가 박람회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6개월간 취업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041-354-191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