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점검에는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과 손병석 코레일 사장, 문웅현 철도공단 노조위원장, 조상수 전국철도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두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두 기관 노사는 철도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무공간, 편의시설 등 근로 환경을 살펴보고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손병석 사장도 "고객이 체감하는 철도서비스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고 실행력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