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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경계작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장병들과 점심도 함께 했다.
.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상시 철통같은 경계 작전과 강도 높은 교육 훈련만이 우리 군의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며 이는 "'힘을 통한 평화'를 이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들이 군을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 부대 소속 송유성(22) 병장의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아드님이 든든하게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며 "전역이 한 달 남짓 남은 송 병장이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집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정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개방된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해 철거된 감시초소(GP)와 탐방로를 돌아보며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연합뉴스